HDC그룹은 지난 3일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2019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각 세션에서는 계열사별 경영전략 발표에 이어 대내외 경영환경변화와 불확실성 강화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경쟁력 강화를 화두로 2019 대외경영환경 대응 방안, 신규 비즈니스모델 구상, 우수인재 확보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HDC그룹은 이날 회의를 통해 '리스크·캐시플로우 관리', '본업 경쟁력 강화', '신사업 추진' 등으로 2019년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본사는 현재 호텔 및 쇼핑몰 운영, 빅데이터를 비롯한 계열사 간 시너지 형성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갖고 있다"며, "HDC만의 상품과 서비스가 고객에게 어떤 경험을 선사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