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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티웨이항공, 1~2월 떠나는 새해 첫 특가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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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티웨이항공, 1~2월 떠나는 새해 첫 특가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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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1~2월 떠나는 기해년 새해 첫 특가 이벤트 시행


티웨이항공이 기해년 새해 들어 처음 시행하는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1일까지 닷새 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김포·대구·광주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과 인천, 대구, 부산,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여행기간은 오는 7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1만8000원부터다. 국제선 편도 총액운임은 ▲사가·4만 7100원~, ▲오이타 5만2100원~, ▲도쿄(나리타) 5만9000원~, ▲나고야 7만4000원~, ▲클락 9만2400원~, ▲하노이 10만7400원~, ▲다낭 14만8100원부터 등이다. 특히 특가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요일별로 노선을 선정해, 상식 퀴즈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자 중 추첨을 통해 항공권 운임 할인 쿠폰과 무료 왕복 항공권 1매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새해 첫 여행을 준비해 보시길 바란다"며 "전 노선에서 적용되는 번들 서비스를 통해 더욱 저렴한 부가 서비스 혜택을 받는 것도 추천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LCC 최초 부산-싱가포르 노선 부정기 취항

에어부산이 LCC 최초로 부산에서 싱가포르 노선에 부정기 취항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후 5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부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가지고 첫 운항을 시작한다. 해당 부정기 항공편은 에어버스 321-200 항공기로 주 2회(화‧금) 운항하며 오는 29일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로 가는 BX7615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15분 출발해 오후 11시 15분 도착하고, 싱가포르에서는 다음날 0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7시 20분에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6시간이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이번 싱가포르 부정기편의 안정적 운항을 통해 다음 달에 있을 부산-싱가포르 노선 정기편 운수권 배분을 기대하고 있다. 싱가포르 노선은 지역에서도 이용객이 많은 노선이지만 직항 편이 없어 인천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부산-싱가포르 부정기편 예약률은 100%로 전석 매진됐다”라며 “김해공항에서 가장 많은 운항편과 항공기를 보유한 당사가 정기편을 운항하게 되면 지역민들의 편익 제고 뿐 아니라 인바운드 환승객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