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스(인터넷 판)는 3일(현지시간) 복수의 미 당국자의 이야기를 인용, 트럼프정권이 시리아 철수에 반대해 퇴임한 매티스 전 국방장관의 후임에 지일파인 짐 웹 전 민주당 상원의원(72)의 기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러한 성향을 두고 “웹의 생각은 중동으로부터의 미군철수를 추진하고, 중국에 보다 강경자세를 취하고 있는 트럼프와 합치 한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시리아 철수에 반대해 사실상 해임된 매티스보다 트럼프와 의견이 가까운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