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사진)은 4일 중앙군사위원회의 군사공작회의 연설에서 미국과의 군사나 무역 면에서의 대립을 염두에 두고 “예측 곤란한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군사투쟁의 준비를 제대로 실시해 강군사업의 신국면을 열도록 지시했다고 국영 중앙TV가 전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환구시보는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에서 미군의 행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중국군이 대만봉쇄 등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4일 주장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