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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즈니랜드 입장료 대폭 인상…1일권 '피크티켓' 16만2,0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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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즈니랜드 입장료 대폭 인상…1일권 '피크티켓' 16만2,0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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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미국 캘리포니아 주 디즈니랜드리조트는 최근 입장료를 평균 8% 올렸다. 1일 권 가운데 인기 가 높은 ‘피크티켓’은 이전보다 10% 정도 높아졌다.

피크티켓은 기존 135달러에서 149달러(약 16만2,000원) 통상 시즌한정인 정규티켓은 117달러에서 129달러, 일부 평일 등으로 한정되는 ‘밸류티켓’은 97달러에서 104달러로 각각 올랐다.
연간 이용권은 가장 적당한 ‘셀렉트’가 369달러에서 399달러, 가장 비싼 ‘프리미엄’이 1,579달러에서 1,949달러로 각각 올랐다. 주차장 요금도 하루 20달러에서 25달러로 인상됐다.

디즈니랜드리조트의 입장료는 지난해 2월에도 인상된 적이 있다. 보도담당자에 의하면, 인상폭의 설정을 차등화 하는 것으로, 내장자의 분산을 도모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한다.

이 리조트에는 올여름 SF영화 스타워즈를 주제로 한 새로운 테마공간이 개장할 예정이다. 입장료가 인상되더라도 열성팬들이 몰리는 것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