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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간정보연구원, 김현곤 원장 취임… '기존 인사관행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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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간정보연구원, 김현곤 원장 취임… '기존 인사관행 탈피'

"수평적인 소통리더십을 통해 미래를 만들 것"

10일 열린 '김현곤 공간정보연구원장 취임식'에서 김현곤 원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이미지 확대보기
10일 열린 '김현곤 공간정보연구원장 취임식'에서 김현곤 원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기존의 인사관행을 과감하게 탈피해 합리적인 인사혁신을 감행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10일 전북혁신도시 LX본사에서 최창학 LX 사장과 본사 임직원·연구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곤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X는 지난해 7월 차득기 원장이 퇴임한 이후 LX비전 2030 실천과 신임 CEO의 경영방침에 부합하는 인재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적임자를 찾았다.

김현곤 신임 원장은 풍부한 연구경험과 학술적인 전문지식을 갖춰 수평적 소통리더십을 균형 있게 겸비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희망찬 새해와 함께 국내 유일의 국토와 공간정보연구를 총괄 진두지휘할 든든한 리더십을 얻게 됐다.

김현곤 원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공간정보를 선도하는 글로벌 최고 연구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소통하는 연구 활동, 실용적인 지원연구 등의 운영원칙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성을 십분 발휘하는 수평적인 소통리더십과 미래를 만들어내고 사람을 키우는 코칭역량으로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 만들겠다"며, "직원역량은 20%, 연구원 브랜드 가치는 50% 이상 높이는 것이 임기 내 목표"라고 덧붙였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