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금융지주회장 경영키워드는 시너지, KB·신한금융 리딩뱅크 불꽃대결 예고

기사입력 : 2019-0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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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금융지주회사 회장들이 2019년 경영키워드로 혁신과 시너지를 제시했다. 혁신을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로 고객만족을 이끈다는 포부다. 특히 국내 1, 2위 금융지주사인 KB금융, 신한금융지주 모두 각각 리딩뱅크 수성, 탈환에 대한 의지를 밝혀 리딩뱅크를 향한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경영전략방향을 Reinforcement, Innovation, Smart, Expansion의 앞자를 딴 ‘R.I.S.E’로 정했다.

윤 회장은 “본업 경쟁력 강화(Reinforcement)를 바탕으로 계열사별 시장 지위를 확고히 해 나가야 하다”며 “고객 중심의 사업 인프라 혁신(customer-centric Innovation)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종규 회장은 이 경영키워드에 대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Smart working)을 통해 수평적•창의적인 '뉴 KB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국내 인수•합병(M&A)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핵심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Expansion of the territory)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일관된 2020 SMART Project 전략 아래 올해도 ‘Asia Leading 금융그룹’의 목표달성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 스마트 프로젝트’는 조화로운 성장을 통한 2020년까지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실천전략은 그룹 가치 극대화,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해외사업 현지화), 디지털 신한으로 업그레이드, 신한문화의 창조적 계승•발전 등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너지, 즉 원신한(One Shinhan)을 강조했다.

조용병 회장은 “원신한은 신한을 남과 다르게 하는 차별적 경쟁력이자 기존에 없던 금융을 창조하는 현장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GIB, WM, GMS 등 원신한 매트릭스의 성과를 높이고 그룹 시너지를 더욱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핀테크 차별화로 신수익원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김정태 회장은 “요즘 다양한 플랫폼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결국 결제와 어떻게 연계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 GLN(Global Loyalty Network) 통해 해외 어디서든 간편하게 결제된다면 우리도 글로벌 핀테크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회장은 “우리 모두가 디지털 컬쳐코드에 담긴 ‘손님중심, 도전, 협업, 실행, 주도성’ 5가지 덕목을 잘 준수하여 우리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 우리의 사고방식과 행동의 변화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고 새로운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사고의 전환을 주문했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강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김광수 회장은 “농협금융은 지주체제 출범 이후 외형적으로 균형 잡힌 사업라인을 구축했으며 이제는 운영전략을 내실화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부문별로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김광수 회장은 “은행과 증권은 농협금융의 가장 중요한 수익센터로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배가시키기 위해 자산과 부채, 고객, 상품 등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고, 사업부문별 역량을 균형있게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며 “보험은 장기사업인 만큼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경영관리의 방점을 두어 사업구조 혁신을 유도하고, 농업과 보험가치 확산을 위해 농업인과 지역 농축협과의 전략적 동반자로 신뢰와 정체성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취재=최성해 기자 취재=최성해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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