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과 거짓말' 도망자 오승아, 이중문 회피…오늘(11일) 종영

기사입력 : 2019-01-11 12:00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종영을 하루 앞둔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121회에서는 오연희(이일화)가 벌인 납치극에 동조한 신화경(오승아)이 탈출에 성공했지만 도망자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이 11일 마지막회를 방송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종영을 하루 앞둔 10일 방송된 '비밀과 거짓말' 121회에서는 빗나간 모성애를 가진 오연희(이일화 분)가 벌인 납치극에 동조한 신화경(오승아 분)이 탈출에 성공했지만 도망자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입양 딸로 20년 동안 살아준 신화경이 고마웠던 오연희는 칼까지 건네며 납치극을 부추겼다.

경찰을 따돌리고 탈출에 성공하자 오연희는 신화경에게 "너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사랑했었다"는 뒤늦은 고백을 했다.

이어 연희는 여권까지 챙겨주며 신화경에게 해외로 도피해서 꼭꼭 숨어살라고 했다. 더 나아가 오연희는 아버지 오 회장(서인석 분)에게 화경이의 탈출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신화경이 약을 버려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오 회장은 단호했다.

사문서 위조와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신화경이 납치극을 벌여 탈출했다는 언론보도가 터지면서 신화경의 탈출극은 막을 내렸다.

해외로 도피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신화경은 자신을 알아보는 일반인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돈과 카드가 든 가방과 신발 한 짝까지 빼앗긴 신화경은 한쪽에는 구두, 한발은 맨발로 도망쳤다.

갈 곳이 없어진 초라한 몰골의 신화경은 오 회장의 저택 앞까지 왔으나 돌아섰고 복국집으로 허용심(김희정 분)과 윤창수(박철민 분)를 찾아왔다.

초라한 몰골의 화경을 본 허용심은 "여기가 어디라고 와"라고 고함쳤다. 화경은 "당신도 공범이다"라고 받아치며 발악했다.

"갈 곳이 없다. 숨겨달라"고 했지만 허용심에게 쫓겨난 화경은 복국 집 앞에서 한우정과 마주쳤다. 우정은 "도망친다고 해결되는 것은 없어, 죄값치르고 다시 시작하자"고 설득했다. 과거 절친이었던 우정 앞에서 더욱 비참해진 화경은 "높이 올라가고 싶었을 뿐이야. 넌 다 가지고 난 다 잃었어. 왜 그래야 하는데?"라고 반발하며 돌아섰다.

곧이어 도빈(김경남 분)과 재빈(이중문 분)이 나타났고 우정은 "화경이가 다녀갔다"고 전했다.

윤재빈이 화경을 찾아 달려갔고, 신화경은 재빈이 자신을 찾으러 온 것을 보고 재빨리 나무 밑에 몸을 숨겼다. 화경을 찾지 못한 재빈이 다른 곳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엔딩 컷을 장식했다.

배우의 연기력에만 의존한 개연성 없는 막장 드라마의 민낯을 보여준 '비밀과 거짓말'은 11일 122부작으로 종영한다. 7시 15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연예스타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