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이달부터 건강보험료로 월 4000원가량을 더 내야 한다. 건보료가 3.49% 올랐기 때문이다.
직장 가입자의 본인 부담 월평균 보험료(2018년 1∼10월)는 11만3111원에서 11만7058원으로 3947원 오른다.
지역가입자의 가구당 보험료는 9만842원에서 9만4012원으로 3179원 인상된다.
장기요양보험료율도 2018년 7.38%에서 2019년 8.51%로 올랐다.
건강보험료율은 2009년과 2017년을 빼고 최근 10년 동안 매년 올랐다.
올해 인상률 3.49%는 2011년 이후 8년 만에 최고다. 작년 인상률은 2.04%였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