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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상황] '미세먼지 공포'에 나들이 차량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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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상황] '미세먼지 공포'에 나들이 차량 ‘뚝’

미세먼지가 맹위를 떨치면서 고속도로 등 전국 주요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세먼지가 맹위를 떨치면서 고속도로 등 전국 주요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민구 기자] 미세먼지가 13일 전국을 뒤덮자 포근한 날씨에도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평소 휴일보다 적은 345만대로 내다봤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은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차량은 39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을 이룬 후 오후 8시부터 차차 해소될 것"이라며 “지방 방향은 소통이 원활해 거의 정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오전 11시 서울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의 경우 ▲부산~서울 4시간34분 ▲대전~서울 1시간44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목포~서울 4시간8분 ▲광주~서울 3시간23분 ▲울산~서울 4시간21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4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48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이 걸릴 예정이다.


김민구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