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은 12일(현지시간) 리처드슨 작전부장(사진 가운데)이 13~16일에 중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베이징과 장쑤성 난징을 방문해 중국해군의 선친룽 사령관과 회담한다. 리처드슨의 방중은 2016년 7월 이후 두 번째다.
리처드슨은 성명에서 무역이나 지적소유권 침해 등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염두에 두고 “마찰이 있을 때 리스크를 줄이고, 오판을 피해야 한다. 솔직한 대화는 (미·중의) 관계를 건설적인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