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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지난해 존 볼턴 총괄 NSC 주도 대이란 공격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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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지난해 존 볼턴 총괄 NSC 주도 대이란 공격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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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 판은 복수의 당국자 이야기를 인용 13일(현지시간) 존 볼턴(사진) 미 대통령보좌관이 총괄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지난해 대이란 군사공격 가능성을 검토해 달라고 국방부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국방부가 실제로 NSC의 요청을 받아 백악관에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했는지는 불분명하다.
NSC가 검토를 요청한 것은 지난해 9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있는 미 대사관과 남부 바스라의 미 영사관 주변이 박격포 등으로 공격당한 직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볼턴 보좌관이 인적 피해가 나지 않은 사안에 대한 대응으로 군사공격을 모색한 데 대해 국방부와 국무부에는 우려가 확산됐다는 것이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