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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병원 사람들 조문도 오지마"... 간호조무사 실습생 투신의 비극, 어쩌다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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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병원 사람들 조문도 오지마"... 간호조무사 실습생 투신의 비극, 어쩌다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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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우리 병원 사람들은 조문도 안 왔으면 좋겠다”

간호조무사 실습생이 동료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해 살기 싫었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11일 오후 4시 32분께 전북 익산시 모 아파트 9층에서 A 씨(28·여)가 떨어져 숨졌다.

인근을 지난던 시민이 발견해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A 씨는 숨을 거둔 상태였다.

A 씨는 A4용지에 일부 동료인 A, B씨 등의 실명을 거론 그들의 괴롭힘에 힘들었다는 내용도 적혀 있었다고 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