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보호 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가 구조동물들을 안락사시켰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말부터 포털을 달구고 있다.
박 대표가 2017년 유기견 ‘토리’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입양하면서 한 발언도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 2017년 유기견이던 토리를 문재인 대통령에 입양 보내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웃겨 주면서 주변에 내각 구성인들도 많이 웃겨줘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잘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리는 2015년 도살전 케어에 극적으로 구조돼, 2년간 주인이 없다 2017년 6월 문 대통령에게 입양됐다.
후원자인 김모(26)씨는 “어떻게 이런 일이 나는지 모르겠다. 후원금을 끊겠다”고 분노를 나타냈다.
누리꾼들은 “犬물생심인가 돈이 보이니까” “후원금 횡령 의혹 철저히 조사를”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