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차우다리 비렌다 싱(Chaudhary Birender Singh) 철강부 장관은 한국과 일본의 철강 업체들이 부가가치 상품 생산을 위해 인도에 투자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가 포스코와 현대 제철과 같은 외국 기업과 서면이나 직접 회담을 통해 협상 중이거나, 아니면 SAIL과 RINL과 같은 국영 업체와 합작 투자를 모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싱 장관은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그렇다. 어떤 업체이든 간에 그들은 한국과 일본 출신이었고 인도 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SAIL과 RINL 공장도 방문했기 때문에 부가가치 제품을 위해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통해 기술 이전을 한다면 우리는 기꺼이 환영할 것"이라고 싱 장관은 덧붙였다.
철강부의 소식통은 특히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외국 기업의 도움으로 인도에서 고품질의 철강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여러 차례 회의와 토론을 가졌다고 전했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