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가 지난해 경기도 이천에 오픈한 한국 시몬스 침대만의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이자 라이프스타일 쇼룸인 ‘시몬스 테라스’에서는 브랜드 철학, 숙면과 브랜드 스토리, 체험, 전시 등을 공간별로 입체적이고 감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새해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는 레트로 열풍과 맞물려 SNS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몬스 테라스’ 오픈을 기념해, 비주얼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함께 잠과 꿈에 대한 생각을 특유의 명료함과 위트로 풀어낸 <장 줄리앙: 꿈꾸는 남자> 전시를 진행했다. 당시 폭발적인 인기와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12월까지 전시를 연장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시몬스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비틀즈의 리더이자 천재 음악가 존 레논의 생전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아시아 최초의 대규모 전시 <이매진 존 레논 展: 음악보다 아름다운 사람> 전시를 후원하고 있다. 존 레논과 아내 요코 오노가 평화와 반전(反戰)의 메시지를 전한 ‘베드 인(BED-IN)’ 퍼포먼스를 오마주한 관객 체험형 작품에,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자스민’과 침대 프레임 ‘파베’ 등을 협찬했다.
시몬스는 관객들이 직접 퍼포먼스를 재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몬스 테라스’에서는 문화 전시뿐만 아니라, 2층에 위치한 브랜드 뮤지엄인 ‘헤리티지 앨리’를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도슨트 투어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도슨트 투어는 약 20분에 걸쳐 진행하며 운영 시간에 맞춰 2층 헤리티지 앨리 큐레이터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