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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카불 유엔직원 시설 인근서 차량 폭탄테러 4명 사망, 9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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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카불 유엔직원 시설 인근서 차량 폭탄테러 4명 사망, 90명 부상

김경수 편집위원

입력2019-01-15 10:38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아프가니스탄 내무부가 수도 카불에서 14일(현지시간) 테러로 보이는 차량에 실은 폭탄이 폭발해, 4명이 사망하고 아이 23명을 포함한 9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범행성명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사건현장은 최근까지 유엔직원들이 이용해 온 시설 ‘그린 빌리지’의 인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의하면 시설은 현재 “수명의 경비요원이 남아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희생자 중 3명은 치안부대원이었고 1명은 민간인이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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