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백악관도 셧다운 영향…셰프 부재로 손님들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접대

공유
0

백악관도 셧다운 영향…셰프 부재로 손님들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접대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미국대학미식축구 우승팀을 초청해 300개의 햄버거 등 대량 패스트푸드를 자비로 대접했다. 미국 정부기관이 문을 닫은 영향으로 백악관 셰프와 직원들이 부재중이었기 때문이다.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맥도널드, 웬디스, 버거킹 등 유명 패스트푸드점의 식사를 마련했으며 행사장의 테이블에는 햄버거와 피자, 치킨너게트 등이 놓여 있었다. 백악관에 따르면 매우 이례적인 조치라고 한다.

트럼프는 기자들과 만나 “(패스트푸드는) 위대한 미국식사로 학생들이 좋아한다며, 미국산이면 내가 아주 좋고 여기 있는 건 다 미국산”이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