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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선동열 저격수서 목포 '부동산투기' 구원투수로?... 민주당 속으로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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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선동열 저격수서 목포 '부동산투기' 구원투수로?... 민주당 속으로 '부글부글'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간사인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동산 투기의혹이 일면서 민주당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손혜원 의원은 전남 목포 '문화재 거리'가 등록문화재가 되기 17월 전부터 가족과 조카 등의 명의로 건물 10 채를 매입해 거액의 차익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등기부 등본을 보면 손 의원의 딸과 조카, 남편 정모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문화재단, 보좌관의 배우자 등 손 의원과 까운 사람들이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1.5㎞ 구역 안에 건물 10채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가격은 모두 3~4배 폭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은 “문체위 간사 지위을 활용한 투기 혐의가 짙다”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지율이 회복세를 탔는데 또 찬물을 끼얹는다"고 비난했다.

손 의원측은 "침체에 빠진 지방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누가 봐도 부동산투기다. 초등생이 봐도 부러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목포의 부동산투기 구원투수" "혼하 깨끗한 적 다하더니"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