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군민의 일상을 먼저 챙겨 다함께 행복한 임실군을 만들겠다”는 군민체감형 일상행정을 강조한 심 군수의 강한 의지를 피력한 말이다.
이번 보고회는 심민 군수 주재 하에 지난해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그간 잘된 점과 부족한 점을 분석하고 쟁점사항과 문제점이 있는 사업위주로 해결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민선 7기가 시작되는 본격적인 첫해로써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다양한 공약사항을 실천하는 중요한 해이다.
군은 △고령화 농촌사회 여건에 맞는 시책 추진 △임실N치즈-옥정호-성수산-반려동물로 이어지는 명품 관광벨트 구축 △효심복지 일번지 강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 공간 조성이라는 큰 틀안에서 구체적인 실행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 새로운 임실, 군민이 다함께 더 행복하고 더 잘사는 일상의 변화”를 통한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 만들기”의 조속한 실현을 목표로 두고 진행됐다.
주로 다뤄질 핵심사업은 △옥정호 주변 관광지 개발 △임실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임실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 조성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조성 △성수산 관광지 개발 △임실천 경관개선 △임실군 다목적체육관 건립 △임실군 노인복지관 건립 등 임실군 10대 사업이다.
올해를 역동적인 지역발전과 전라북도 으뜸도시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원년의 해로 삼자는 임실군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심 군수는 보고회에서“지난 한 해 직원들 모두 괄목할만한 성과를 통해 임실군 르네상스를 꽃 피우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올해는 수치상의 성과도 중요하겠지만,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인정할 수 있는 효과를 만들 수 있도록 열의와 신념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각 분야별 핵심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상반기 중 가시적인 성과 달성과 함께 군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등 민선 7기 성공과 군정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