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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헌 전 국회의원,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 후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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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헌 전 국회의원,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 후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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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이효정 기자]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서 한이헌 전 국회의원이 사퇴했다. 선거는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대표 2파전으로 좁혀졌다.

저축은행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제 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출을 위한 기호추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남영우 후보, 2번은 박재식 후보로 결정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한이헌 후보는 이날 오후에 중앙회에 사퇴 의사를 밝혀와 이번 중앙회장 선거는 최종 2명이 경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제 남은 2명의 후보는 오는 21일 열리는 선거총회를 거쳐 회원사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박재식 전 대표는1958년생으로 행정고시를 합격해 현 기획재정부인 재정경제부를 거쳐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증권금융에서는 2012년부터 3년간 대표로 있었다.

1954년생인 남영우 전 대표는 옛 동부상호신용금고, 건국상호신용금고 등을 거쳤으며 한국투자저축은행에서 전무이사, 부사장 등을 지냈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