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09% 떨어져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종로·구로구의 아파트값이 이번주 보합으로 바뀌었고, 금천구는 0.01% 상승 반전하면서 내림폭은 소폭 둔화됐다.
용산구도 이번주 0.07% 떨어지면서 전주 하락폭(-0.14%)보다 덜했고, 마포구는 0.1%, 서초구는 0.06%, 강남구 0.21% 내리며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한편 경기도는 전주와 똑같이 0.05% 하락했다.
광명시는 광명·하안동 재건축, 재개발 수요가 줄어들면서 아파트값이 0.24%나 내렸다.
수원 장안구는 스타필드 입점과 신분당선 연장 이슈 등으로 0.05% 올랐고, 양주시는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호재로 0.04% 상승했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