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영국왕실의 패션리더 캐서린비, 세련된 캐주얼차림으로 지역공동체 방문

공유
0

영국왕실의 패션리더 캐서린비, 세련된 캐주얼차림으로 지역공동체 방문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영국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서린 왕세자비가 윌리엄 왕자, 해리 왕자와 메건 왕세자비에 이어 올해 들어 첫 공적 활동에 나섰다. 남편인 윌리엄 왕자는 함께 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날 런던의 이즐링턴 지역에 있는 ‘킹 헨리즈 워크’라고 하는 지역공동체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눴다.
캐서린비는 이날 카키색 스키니 팬츠에 아일랜드의 노포(老鋪) 아웃도어 브랜드 '뉴버리'의 트위드 재킷을 합친 캐주얼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여기에다 ‘씨바이클로에’의 하이킹부츠로 심플하면서도 악센트를 준 코디로 로열패밀리의 패션 리더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하이킹부츠는 ‘루이비통’의 2018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에 깜짝 등장한 케이트 모스의 발밑을 스타일리시 하게 물들이면서 유명세를 탔다. 또한 ‘토즈’나 ‘오프 화이트 c/o 버질 아블로’ ‘구치’등의 런웨이나, 수많은 스트리트 스냅에서 존재감을 떨친 트렌드 아이템이기도 하다.

이날 캐서린비가 방문한 지역공동체는 이즐링턴 의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스태프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다. 반사회적 행동이나 폭력행위를 감소시키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이나 가드닝 활동에 임하고 있다. 캐서린비는 그 외에도 지역의 아이들과 함께 피자 만들기에 도전, 아이들에게 상냥하게 말을 걸면서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도 밖에서 공부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라고 털어놓았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