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주말에 목포 갈까요? 기자들, 지지자들 다 같이 갈까요?"라며 목포 방문 의사를 밝혔다. 이어 "토요일에 갈지, 일요일에 갈지 댓글로 의견을 달라"는 글도 게시했다.
그러나 손 의원 실은 이날 오후 목포에 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실은 번복 이유에 대해 뚜렷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연일 권력을 이용한 투기 의혹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더 이상 논란을 키우지 않기 위해 지역구 방문을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