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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변호사 코언 “러시아 트럼프타워 계획 위증도 지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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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변호사 코언 “러시아 트럼프타워 계획 위증도 지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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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개인변호사 마이클 코언이 1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의 트럼프타워 건설계획에 관한 의회에의 위증에 대해 “트럼프에게 지시받았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 언론들이 알렸다. 이는 트럼프의 위법행위에의 관여를 엿보게 하는 것으로, 야당인 민주당은 이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코언은 트럼프타워 계획에 대해 실제로는 대통령 선거가 본격화한 2016년 여름까지 계속 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해 1월에 종료했다고 위증했으며, 지난해 11월 뮬러 특검과의 사법거래를 통해 죄를 인정했다. 미 언론들은 이 위증에 대해 코언을 포함한 복수의 관계자가 트럼프의 지시였다고 수사에서 밝혔다고 전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