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켜라 운명아' 5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고연실(유지연 분)은 양순자(이종남 분)에게 "남진이 호텔에 여자와 함께 호텔에 갔다"고 전해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한편, 최수희(김혜리 분) 지시로 정진아에게 표절 누명을 씌운데 일조한 서연지(송민지 분)는 죄책감으로 괴로워한다. 카페로 강대식(육동일 분)을 찾아간 연지는 "이 서연지. 그렇게 못된 년 아니라구요"라며 괴로워한다. 대식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연지는 "진아씨가 저 때문에 잘릴 뻔 했어요"라고 말한다.
최시우(강태성 분)는 디자인1팀과 허청산(강신일) 변호사까지 부른 자리에서 진아의 표절 사건은 자신의 불찰이라며 머리를 숙인다.
승주는 남진에게 샘플 수정안을 넘긴 사람이 서연지라고 알려준다. 깜짝 놀란 남진은 "서연지씨가 샘플 문양을 바꿔치지 했다는 겁니까?"라고 숭주에게 되묻는다. 승주는 "근데 이상한 점이 하나 있어요"라며 서연지 뒤에 배후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한편, 남진은 양아버지 방철상(권혁호 분)에게 과거 병원에서 자신을 훔쳐낸 사람을 안다고 밝힌다.
정진아의 샘플 도용 누명을 남진과 승주가 벗겨주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비켜라 운명아'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