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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14회 김진우, 이수경 집 기시감에 깜놀…이수호 정체 깨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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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14회 김진우, 이수경 집 기시감에 깜놀…이수호 정체 깨닫나?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14회에서는 오창수(강남길)를 집에 데려다 준 박도경(김진우 분, 이수호 1인2역)은 기시감을 느끼고 이를 본 백금희(김서라)가 경악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14회 티저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14회에서는 오창수(강남길)를 집에 데려다 준 박도경(김진우 분, 이수호 1인2역)은 기시감을 느끼고 이를 본 백금희(김서라)가 경악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14회 티저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이수경 집에 가게 된 김진우가 기시감에 사로잡힌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14회에서는 오창수(강남길 분)를 집에 데려다 준 박도경(김진우 분, 이수호 1인2역)은 기시감을 느끼고 이를 본 백금희(김서라 분)가 경악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왼손잡이 아내' 14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오창수가 오산하(이수경 분) 아버지인줄 모르는 도경은 눈이 잘 안 보이는 오창수를 집에 데려다 준 뒤 뭔가 익숙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도경이 사라지자 오라 가에서는 한 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박순태(김병기 분)는 손자 노아(김준의 분)가 보는 앞에서 "도경이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거니?"라며 며느리 조애라(이승연 분)를 야단친다.

시아버지 순태에게 혼이 난 애라는 며느리 에스더(하연주 분)를 구박한다. 에스더가 도경이 집에 올 거라고 하자 애라는 "기억을 잃은 애가 혼자 집에 어떡게 찾아와. 나랑 같이 움직여"라며 에스더를 끌고 도경을 찾아 나선다.

도경이 사라진 것이 산하의 잘 못으로 생각하는 애라는 '내가 사람을 잘 못 봤어, 우리 앞에서는 그렇게 도경이 챙기는 척하더니'라며 분노한다. 이에 애라는 산하를 보자마자 냅다 분노의 따귀를 날린다.

앞서 방송된 13회에서 도경이 이수호라는 정체를 깨달을 까 두려운 에스더가 산하를 떼어 놓기 위해 사람을 고용해 5년 전 이수호 실종 목격자라고 속이며 시간을 끌었다. 그 사이 운전기사와 함께 집으로 가던 가던 도경은 산하네 동네 입구를 발견하고 차에서 내려 골목을 헤매다 눈이 잘 안 보이는 오창수와 부딪혔다.

한편, 에스더는 휴대폰 위치추적기를 통해 도경이 오산하 집에 간 것을 확인하고 경악한다. 도경의 페이스오프 설계자 김남준(진태현 분)에게 황급히 전화를 건 에스더는 "큰일 났어. 도경씨 지금 오산하 집에 있어"라며 "오빠가 대신 해결해 줘"라고 부탁한다.
백금희는 집 안에 있는 도경이 수호처럼 굴자 경악한다. "여보. 산하 아빠 어디 있어요"라고 소리친 금희는 도경을 마당으로 끌고 나가 밀치며 "니가 우리 인생 망친 거야. 산하도"라고 고함을 지른다.

금희에게 떠밀려 마당에 내던져진 도경은 충격을 받는다.

도경이 자신이 이수호임을 언제 알게 되는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왼손잡이 아내'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