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오는 22일 전국 기초·광역 지자체 교통 담당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형·농촌형 교통모델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사업설명회에서는 지원·예산기준 완화, 정산시스템 도입, 지역개발사업과 연계 강화 등 2019년 사업지침 주요 개정 내용을 설명하고 버스형 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해 우수 운영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민 모두가 편리하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특히 올해 7월 노선버스 주 52시간이 시행되더라도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버스 공공성·안전강화대책 등 관련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농식품부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자체의 농정·교통부서 간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농촌형 교통모델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고령 거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