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21일(현지시간) 세계 전체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수정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의 성장률을 전년대비 3.5%로, 작년 10월 시점기준 0.2포인트 인하, 2020년에도 0·1포인트 감소한 3·6%로 조정했다. 유럽이나 신흥국의 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하다고 판단했다.
신흥국·개도국의 성장률도 4·5%로 0·2포인트 내렸다. 아르헨티나와 터키는 환율에 직면했고 중국은 금융규제 강화와 미국과의 무역 마찰로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