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동절기 가스 수요 급증에 대비해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지난해부터 현장 방문을 통해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수급지점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시행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를 '특별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지정해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하고 겨울철 천연가스 수급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전사 계통운영 대책회의와 전국 16개 사업소 합동 긴급화상회의를 열어 한파 대비 수급 안정화 방안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추진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해 각 사업소 현장에 즉시 적용할 계획이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올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근무기강 확립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현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