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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청렴문화 확산과 깨끗한 조직 문화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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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청렴문화 확산과 깨끗한 조직 문화 만들기 앞장

농어촌 공동체와 상생하고 서로 소통하는 체계 구축

조익문 한국농어촌공사 감사가 나주 본사에서 감사실 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조익문 한국농어촌공사 감사가 나주 본사에서 감사실 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청렴문화 확산과 깨끗한 조직 문화 만들기에 앞장선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과거 소극적 의미의 청렴을 넘어 농어촌 공동체와 상생하고 서로 소통하는 체계를 갖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농어촌공사는 안전 등 취약요인이나 관행적 처리의 발굴·공론화를 통한 업무프로세스 개선, 자정능력 향상을 위한 자진신고 제도의 운영, 갑질 근절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내부캠페인, 함께 잘사는 사회를 위한 사회적 배려계층과의 소통 등에 대한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주 52시간제, 정착을 위한 일하는 방식의 개선, 더치페이 문화 생활화, 직장상사에게 선물 안주기,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포인트제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농어촌공사는 이와 함께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에 대비한 현장 집중점검과 대안마련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국민이 체감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공사가 농어촌에서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