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왕세손비가 착용하는 패션아이템은 세간의 주목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런 영향력이 있는 그녀가 얼마 전 런던의 커뮤니티 가든과 로열 오페라하우스를 찾은 데 이어 이번엔 런던 북부에 있는 자선단체 패밀리 액션(Family Action)의 루이샴 지부를 방문했다.
1869년에 창립된 ‘패밀리 액션’은 영국의 어려운 가족과 아이들의 생활을 지탱하는 자선단체로 최근 전화나 이메일, 텍스트 메시지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캐서린비도 이에 동참했다.
이날 그녀는 이 단체의 후원을 받고 있는 가족과 교류하고, 새로운 서비스에 관련된 자원봉사 스태프나 젊은 도우미들과 대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이 단체의 15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 ‘패밀리 몬스터’의 캠페인 동영상을 감상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