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자선단체 찾은 캐서린 왕세손비…뭘 입어도 영국왕실 '패션리더 본색'

공유
2

자선단체 찾은 캐서린 왕세손비…뭘 입어도 영국왕실 '패션리더 본색'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캐서린 왕세손비가 착용하는 패션아이템은 세간의 주목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런 영향력이 있는 그녀가 얼마 전 런던의 커뮤니티 가든과 로열 오페라하우스를 찾은 데 이어 이번엔 런던 북부에 있는 자선단체 패밀리 액션(Family Action)의 루이샴 지부를 방문했다.
앞선 트위드 재킷과 하이킹부츠의 캐주얼한 옷차림과는 달리 이날은 애용브랜드 ‘뷸라 런던(Beulah London)’의 다크 그린 미디장 드레스를 선택했다. 벨트로 악센트를 준 허리에는 그스웨이드 소재의 클러치백을 매치시켰으며, ‘키키 맥도노(Kiki McDonough)’의 드롭 이어링까지 합쳐지면서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1869년에 창립된 ‘패밀리 액션’은 영국의 어려운 가족과 아이들의 생활을 지탱하는 자선단체로 최근 전화나 이메일, 텍스트 메시지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캐서린비도 이에 동참했다.

이날 그녀는 이 단체의 후원을 받고 있는 가족과 교류하고, 새로운 서비스에 관련된 자원봉사 스태프나 젊은 도우미들과 대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이 단체의 15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 ‘패밀리 몬스터’의 캠페인 동영상을 감상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