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 'LG시그니처' 모델로 디스플레이 화면을 똑똑 두드려 켜는 노크온 기능과 냉장고 내부 온도를 항상 0.5도 내외로 유지하는 리니어 쿨 기능을 적용했다. 특히 내구성과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추구했으며, 일본에서는 439L의 냉장실과 237L의 냉동실을 갖춘 냉장고(676L)를 선보인다.
또 유리문만 열고 닫을 수 있어 음료나 음식을 손쉽게 꺼낼 수 있다. 내용물을 확인할 때마다 문을 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냉기를 오래 보존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이 밖에도 발밑 센서로 냉장고 오른쪽 문을 자동으로 오픈하는 '오토 오픈 도어(Auto Open Door)'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양 손에 짐을 들었거나 요리 중 손이 더러운 경우에도 유용하다. 또 냉동실 문을 열면 서랍이 자동으로 열리는 '오토 오픈 드로어(Auto Open Drawer)'와 냉장고를 센서로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살균 탈취하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냉장고 본체 사이즈는 폭 912×깊이 754×높이 1784mm다. 무게는 약 193kg, 연간 소비 전력량은 616kWh이다. 가격은 부가세 별도 88만8000엔(약 905만원) 전후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