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카타르 8대 국왕 타밈 (الشيخ تميم بن حمد آل ثاني)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 영국 육사 졸업 2022년 월드컵 축구 유치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인물] 카타르 8대 국왕 타밈 (الشيخ تميم بن حمد آل ثاني)

카타르 타밈 (الشيخ تميم بن حمد آل ثاني) 국왕이 한국을 방문했다.
타밈 국왕은 28일 청와대를 예방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타임 국왕은 올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첫 정상이다.

타임 국왕의 풀 네임은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이다. 아랍어로 الشيخ تميم بن حمد آل ثاني로 쓴다.

타밈 국왕은 1980년 카타르 도하에 태어났다.

1997년 영국 셔번 스쿨(Sherborne School)을 졸업한 뒤 1998년 영국 샌드허스트(Sandhurst)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테니스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2000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카타르 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다.

2006년 도하(Doha) 아시안게임 당시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2002년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위원에 당선되었다.

2003년 8월에는 왕세자로 책봉되었다.

원래는 3남인 자심(Jassim) 왕자가 왕세자였으나 아버지인 셰이크 하마드 빈 할리파 알사니(Sheikh Hamad bin Khalifa Al-Thani) 전 국왕이 자유분방한 생활에 더 몰두하던 자심 왕세자 대신 4남인 타밈 왕자로 왕세자를 교체했다.

궁왕에 취임한 것은 2013년 6월이다.

이날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카타르가 한국을 꺾고 4강에 진출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한국에겐 슬픈 날이었지만 카타르가 한국을 이겼으니 꼭 우승하시길 바란다고 언급하기도했다.

한국과 카타르의 양국 간 교역 규모는 170억 달러이다.

한국은 특히 LNG(액화천연가스)를 많이 수입하고 있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