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46억원…전년 대비 35.1%↓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골프존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5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누적 매출은 1987억으로 전년 대비 0.7% 감소했다. 이는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효과로 2017년 회계기준 적용 시 지난해 누적 매출액은 21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4억(8.7%) 증가한다. 2015년 이후 역성장 흐름에서 벗어나 매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한 셈이다.
골프존 가맹사업 확대 및 골프 연습 시뮬레이터 GDR 판매 확대가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가맹사업 프로모션, 국내외 직영점 출점, 미디어사업추진 등의 비용 상승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