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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미주 포트마케팅 통해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신규 배후단지 관심도 이끌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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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미주 포트마케팅 통해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신규 배후단지 관심도 이끌어 내

이번주 인천항으로 60FEU 넘는 리퍼 컨테이너 수입 전망

이정행 IPA 운영부문 부사장(왼쪽 네 번째)이 미주한인물류협회(KALA)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이하 IPA)이미지 확대보기
이정행 IPA 운영부문 부사장(왼쪽 네 번째)이 미주한인물류협회(KALA)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이하 IPA)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포트마케팅을 통해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에 성공했다.

IPA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서안 남가주 지역에서 진행된 포트마케팅에서 냉동·냉장화물 화주, 전자상거래 화주 등을 만나 인천항 화물유치 및 배후단지 마케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트마케팅에 참석한 이정행 IPA 운영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세일즈단은 미국 오렌지, 축산물 외에 냉동감자, 건강기능식품, 비타민 등 신규 냉동·냉장 화물을 인천항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신규 공급 예정인 신항, 아암물류2단지 등 신규 배후단지에 대한 큰 관심도 이끌어냈다.

이번 포트마케팅을 통해 이번 주 인천항으로 60FEU가 넘는 리퍼 컨테이너가 수입될 전망이다.

IPA는 인천 배후단지 이커머스 창고를 사용해 인천발 미주 수출 물동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정행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올해는 인천항으로 축산물·냉동감자·비타민 등 고부가가치 화물이 다양해져 의미가 크다"며 "이는 오는 2020년 공급될 예정인 콜드체인 클러스터 활성화에 긍정적인 선순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