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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분유의 배신…살모넬라균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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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분유의 배신…살모넬라균 오염

프랑스 유명 분유업체 락탈리스 뉴트리션 산뗏(Lactalis Nutrition Santet)에서 생산하는 분유 1만상자 이상이 리콜됐다. 이 분유를 먹은 2세 미만의 아이들이 입원했기 때문이다. 해당 분유에서는 살모넬라균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주로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30일 관련 분유업체에 따르면 락탈리스 측은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프랑스 약국에서 판매되는 약 1만6300 상자의 아기 용 제품을 회수한다고 발표했다. 리콜은 2개월에서 10개월 사이에 4명의 아기가 2018년 8월에서 12월 사이에 해당 분유를 먹고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그 중 3 명이 입원했다.
리콜된 제품은 2011년 11월 29일 이후 소비자들에게 판매딘 제품이다.

한편 락탈리스의 리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프랑스 당국에 의해 제품 판매 중단이 진행된 바 있다. 당시에도 살모넬균이었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