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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해리포터 테마파크에 새 볼거리…올해 4월 그린고트 은행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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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해리포터 테마파크에 새 볼거리…올해 4월 그린고트 은행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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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런던 교외에 있는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의 인기놀이기구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무대가 내려다보이는 더 메이킹 오브 해리 포터(The Making of Harry Potter) 테마파크가 꼽힌다. 하지만 오는 4월엔 시리즈에 등장한 ‘그린고트 은행’이란 또 다른 명물이 문을 열 예정이다.
해리(다니엘 래드클리프), 론(루퍼트 그린트), 헤르미온느(엠마 왓슨) 등 세 명이 입고 있던 의상과 조형미술감독이 만든 아름다운 소품들과 실제로 사용했던 세트들을 차분히 감상할 수 있는 그야말로 팬들에게 꼭 볼거리가 되고 있다.

그 일각에 2019년 4월6일 새로운 시설 ‘그린고트 은행’이 오픈한다고 한다. 그린고트은행은 시리즈 8편 완결 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2’에서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 등3명이 침입한 은행이다.

발표에 의하면, 총면적 약 1,532 평방미터의 세트에는, 작은 괴물(고블린)들이 일하던 데스크와 함께 이 은행의 동전 21만개를 포함한 소품도 디스플레이 된다고 한다.

이 은행의 금고에는 2개의 분령상자도 들어가 있고, 마니아가 매우 기뻐할만한 장치가 가득하게 들어설 것이라고 한다. 고블린들의 의상이나 특수 분장에 사용된 파트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린고트은행 입장권을 사면 그리핀도르 담화실, 다이아곤 골목, 호그와트 익스프레스(런던 킹스 크로스 역에서 마법마술학교가 있는 호그스미드 역까지 달리는 특급열차)도 견학할 수 있다고 하니 잊지 말 것. 티켓예약은 공식사이트에서 접수중이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