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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FOMC 금리동결, 코스피 2200선 방어…외인 엿새째 순매수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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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FOMC 금리동결, 코스피 2200선 방어…외인 엿새째 순매수행진

현대중공업 인수추진에 대우조선해양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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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200선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비둘기파적인 FOMC 결과와 애플 및 보잉의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상승마감했다.
3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6.68포인트(0.76%) 오른 2222.88로 출발한 후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되며 2200선을 방어했다.

유가증권시자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엿새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282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투자가, 개인투자자는 각각 1714억원, 1176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는 31일 전거래일 대비 1.35포인트(0.06&) 하락한 2204.85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한국전력 주가는 전기요금 개편을 예고하며 3.92% 뛰었다.
셀트리온 주가는 중남미 지역에서의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판매기대감에 1.86% 올랐다.

신한지주 1.41%, SK이노베이션 1.62%, 기아차 0.55% 등이 주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단 NAVER가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 소식에 보합세로 마쳤다.

반면 삼성생명 주가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 5.26% 내렸다.

SK하이닉스 2.64%, LG전자 1.48%, POSCO 3.86%, 삼성전자 0.54%, 등 주가도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전망에 관련주들의 주가가 엇갈렸다.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2.49% 올랐다.

반면 현대중공업 4.15%, 현대중공업지주 4.39% 등 주가는 약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