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난 15일 금투협을 찾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 등이 증권거래세 인하 검토를 시사한 것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고 강조하며 금융투자협회도 적극 지원할 것임을 내비쳤다.
다만 주식, 펀드, 채권, 파생상품 등 자본시장 세제 개편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거래세 등 세제 선진화를 논의할 때 정부가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특별한 전략 및 작전을 펴기보다는 제대로 된 자료를 제시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권 회장은 모험자본 활성화 각론을 입법화하고 저출산·고령화 시대 노후자금을 관리해 국민자산을 증식하겠다는 기조를 올해에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으로 강조해 오던 기금형 퇴직연금제도와 적격자동투자제도(디폴트 옵션) 도입 등도 다시 한번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