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전국전력노조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물품은 한국전력이 적립해 온 '지역사랑기금'으로 구매했다.
한국전력은 기금 전달식에 이어 나주시 소재 영산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복지시설 5개소에 공기청정기와 절전형 히터 등 1000만 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온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