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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 교외 그리니치 도로변서 여성 변사체 든 여행가방 발견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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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 교외 그리니치 도로변서 여성 변사체 든 여행가방 발견 수사 착수

사진은 뉴욕시 외곽 코네티컷주 그리니치 시가지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뉴욕시 외곽 코네티컷주 그리니치 시가지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미 뉴욕 교외의 고급 주택지 코네티컷주 그리니치에서 5일 아침(현지시간) 도로변에 방치된 여행가방에서 여성의 사체가 발견됐다. 여성은 양손과 양발이 묶여 있었으며, 18~30세로 보이지만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경찰당국자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여행가방은 도로변에서 56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으며, 살인사건으로 수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은 여성의 신원파악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며, 이미 복수의 단서가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니치는 뉴욕시에서 약 60km 떨어진 롱아일랜드만 변에 있는 지역으로 헤지 펀드 등 금융회사의 거점이 모여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