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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사협회, '사회적기업형 감정평가법인 설립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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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사협회, '사회적기업형 감정평가법인 설립 위한 간담회' 개최

제도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8일 열린 '사회적기업형 감정평가법인 설립을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이미지 확대보기
8일 열린 '사회적기업형 감정평가법인 설립을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사회 공헌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8일 오후 2시 협회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형 감정평가법인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기업형 감정평가법인의 설립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은숙 국무총리비서실 비서관을 비롯해 설립준비위원회 위원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 기업의 단기적·중장기적 업무, 일자리 창출, 설립을 위한 제도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회적기업형 감정평가법인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국가자격사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 강화, 취약계층 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협회가 설립하는 사회적 기업은 임직원의 상당수를 취약계층으로 구성하고, 이윤의 2/3 이상을 취약계층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협회는 법정단체로서 사회가 요구하는 공익적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야 한다"며 "사회적 기업 설립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