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으로 빠지는 동부제철... 새 주인 찾기 앞두고 ‘빨간불’

지난해 영업적자 596억원…2017년보다 406% 늘어

기사입력 : 2019-02-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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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민구 기자] 동부제철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적자가 596억원으로 적자 폭이 2017년에 비해 406.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제철은 11일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동부제철 매출액은 2조5674억원으로 1.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74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주요 원재료와 부재료 가격이 크게 인상했지만 판매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아 손실폭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국내 5위권 철강사인 동부제철은 2017년 매출액이 2조6000억원으로 한때 동부그룹의 핵심 계열사였다. 그러나 철강업 불황과 유동성 위기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로 2014년 자율 협약을 맺었고 2015년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들어갔다.

주채권자인 산업은행은 이달 본 입찰을 거쳐 최종 인수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동부제철은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39.17%)을 비롯해 농협은행(14.9%), 수출입은행(13.58%), KEB하나은행(8.55%), 신한은행(8.51%) 등 금융권이 85%의 지분을 갖고 있다


김민구 기자 gentlemink@g-enews.com

김민구 산업부장겸 국장대우 gentlemin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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