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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엔씨소프트, 4분기 시장기대치 하회…리니지2M 기대 다시 높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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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엔씨소프트, 4분기 시장기대치 하회…리니지2M 기대 다시 높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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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2M에 대한 기대가 있다면 지금 사야 한다며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는 6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997억원(-25.1% 이하 전년대비, -1.0% 이하 분기 대비), 영업이익 1,126억원(-40.5%, -19.0%)으로 당사 영업이익 추정치 1270억원을 하회했다.
이는 성수기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야구단의 양의지 선수 영입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 전사 인센티브 관련 비용 증가 때문이다.

리니지M 매출은 2,15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5% 상승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이다.

1분기에도 추가적인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22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구체적인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리니지2M의 출시가 지연되기는 하였지만, 리니지2M이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대 규모의 오픈 월드를 지향하고 있으며, 리니지2M 출시 전후로 특별한 경쟁 MMORPG(다중역할수행게임)가 없다는 점에서 성공에 대한 기대는 충분히 가져도 좋다는 지저깅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M 출시가 1~ 2개월 정도 미뤄질 수 있으나, 게임의 본질적 가치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며, “출시가 임박해질수록 기대감은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