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다음달 25일 신제품 발표회서 넷플릭스식 유료 뉴스앱 선보인다

[글로벌이코노믹 이수연 인턴기자] 다음달 25일(현지시각) 개최될 애플 신제품 발표회의 주인공은 새로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와 뉴스 구독 앱이 될 전망이다.

애플인사이더는 13일(현지시각) 애플이 이른바 ‘뉴스판 넷플릭스(Netflix for News)’ 라고 불리는 뉴스 앱을 통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뉴스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독료는 월 10달러(약 1100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12일(현지시각) 애플이 언론사들에게 뉴스앱 수익의 50%를 제공하겠다는 조건을 내걸며 본격적인 제휴 맺기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새로 나올 뉴스앱을 애플의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보기는 어렵다. 지난달 애플은 이미 iOS 12.2 베타 버전을 통해 '애플 뉴스 매거진' 이라는 이름의 뉴스 구독 서비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수연 기자 swoon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