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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효녀심청' 탄생 임희정 아나운서의 잔잔한 울림... 젊은이들에 감동 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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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효녀심청' 탄생 임희정 아나운서의 잔잔한 울림... 젊은이들에 감동 안기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자신을 막노동꾼의 딸이라고 소개해 ‘현대판 효녀심청’이라 불리고 있는 임희정 전 MBC 아나운서가 15일에도 포털에서 화제의 인물로 부각되고 있다.

임 전 아나운서는 지난 1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저는 막노동하는 아버지를 둔 아나운서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자신을 ‘개천에서 난 용’이라고 소개했다.

임 전 아나운서는 “집안이 가난해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는 초등학교도 졸업못했다. 건설현장에서 막노동 집안의 생계를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는 초등학교를 겨우 졸업했고, 자신은 대학원 공부까지 마쳤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요즘 보기드문 사람” “세상에 드러낸다는게 대단한 용기” “현대판 효녀심청”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