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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도 대설주의보속 기상악화로 하리∼서검, 외포∼주문 등 2개 항로만 정상운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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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도 대설주의보속 기상악화로 하리∼서검, 외포∼주문 등 2개 항로만 정상운항

온기동 기자

입력2019-02-16 10:30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서해 5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11개 항로 가운데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은 “16일 오전 6시 30분 인천 먼바다에는 2∼4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초속 8∼16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대부도∼덕적도 등 9개 항로의 여객선 12척은 운항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내륙과 근접해 있는 강화도 하리∼서검과 외포∼주문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2척은 정상 운항중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