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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부터 10년 우정 크리스틴 스튜어트-테일러 로트너 반가운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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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부터 10년 우정 크리스틴 스튜어트-테일러 로트너 반가운 재회

사진은 크리스틴과 테일러가 영화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의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크리스틴과 테일러가 영화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의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지난 2008년 겨울에 제1편이 전미 공개된 이후 온 세상의 미혼여성들을 열광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한 영화 ‘트와일라잇’시리즈. ‘트와일라잇/첫사랑’에서 어느덧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메인캐스트를 맡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테일러 로트너는 지금도 친밀한 친구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코스모폴리탄 영국판에 의하면 지난 11일에 27세 생일을 맞이한 테일러를 위해, 그의 동성 교제상대인 테이가 깜짝 파티를 열었으며 거기에 크리스틴도 달려와 테일러와 오래간만의 재회를 했다고 한다.

이 파티에는 크리스틴이 요즘 사귀고 있는 애인인 사라 딘킨도 동행했다고 한다. 소중한 동료들에 둘러싸여, 테일러는 매우 행복한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테일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대 최고의 생일을 만들어줘 고마워. 인생에서 이렇게 놀란 적은 없어!”라며 연인 테이에 감사를 표시하는 글을 올렸다.

크리스틴과 테일러는 2012년 개봉한 시리즈 최종편 ‘트와일라잇 서가/브레이킹 돈 Part2’ 이후에도 계속 교류하면서 테일러의 21세 생일을 함께 축하하기도 했고, 2015년 크리스틴의 전 남자친구 로버트 패틴슨의 약혼 보도가 나왔을 때는 테일러가 크리스틴을 위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또 지난 2012년에 행해진 영화의 프로모션 활동 중, 테일러는 크리스틴에 대해 ‘하는 것 모두가 훌륭하다. 언제나 그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해“라고 ’할리우드 리포터‘에 말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우정이 현재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는 것은 트와일라잇 팬들에게는 기쁠 따름이다. 덧붙여서 지난해 크리스틴이 로버트 패틴슨과 재회하는 장면도 목격되고 있어 “두 사람이 친구로서의 관계를 재구축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언젠가 세 사람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싶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