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리빙관 주방/식기 카테고리 매출 증가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롯데백화점은 본점의 주방/식기 카테고리의 오픈일인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1만 명 이상이 방문했고, 매출은 전년 대비 66.7% 신장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들은 새로 전개한 브랜드들에 관심을 보였다. 주방/식기 편집샵은 지난달 24일 오픈 이후 20일간 약 1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스페인 도자기 브랜드 ‘야드로(Jadro)’는 3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말까지 5개 공구로 구성된 8층 리빙관 리뉴얼을 완료할 예정이다. 쇼핑 외에도 고객 편의를 고려해, 리빙관 전체 면적의 10%를 아름다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LG OLED 터널’과 스피커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가상체험 모델룸인 ‘삼성 IOT 관’ 등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고객의 쇼핑 편의성과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꾸민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